겨울뿐인 곳으로 유배되다시피 쫓겨온 봄의 시.
그는 그곳의 유일한 햄버거 가게에서 일하며 한 소녀를 만난다.
소녀는 햄버거 가게 앞에서 울고 있었다.
눈물이 떨어지기도 전에 얼어붙었고, 개가 그걸 핥아먹었다.
눈처럼 희었던 그 개는 얼마 후, 눈을 치우는 기계에 치여 죽었다.
그렇게, 보호색이 죽음을 야기했다.
겨울뿐인 곳으로 유배되다시피 쫓겨온 봄의 시.
그는 그곳의 유일한 햄버거 가게에서 일하며 한 소녀를 만난다.
소녀는 햄버거 가게 앞에서 울고 있었다.
눈물이 떨어지기도 전에 얼어붙었고, 개가 그걸 핥아먹었다.
눈처럼 희었던 그 개는 얼마 후, 눈을 치우는 기계에 치여 죽었다.
그렇게, 보호색이 죽음을 야기했다.